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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면 책장의 장점과 일반 책장을 전면 책장으로 활용하기

by 라뮬란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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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시골집을 리모델링한 집이라 여기저기에 기둥이 있어요.

지난번에는 창틀을 뜯어내고 그 자리에 책꽂이를 만들었던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었죠.

이번에는 전면책장입니다.

 

일반 책장에 비해 전면책장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지요.

전면책장의 장점

 

  • 시각적 접근성 : 책의 표지가 보이도록 진열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독서 습관 형성 : 눈에 띄는 위치에 책이 배치되어 있어 독서를 유도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선택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공간 활용 : 벽면에 밀착해 설치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좁은 방이나 학습 공간에 적합합니다.
  • 인테리어 효과 : 다양한 색감의 책 표지가 드러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되며,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 정리의 편리함 : 책을 꽂고 빼는 과정이 간편해 어린아이들도 스스로 책을 정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독서를 즐기고 책을 많이는 못 읽지만 꾸준히는 읽는 편이라 독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편이에요.

저는 독서를 각 잡고 딱 앉아서 읽기보다는 틈날 때마다 여기저기서 수시로 잠깐씩 보는 편이예요.

 

우리 큰 아이를 관찰해 봐도 그런 것 같더라고요.

자기 방에서도 가끔씩은 좋아하는 책을 꺼내보기도 하고 거실에 나와서도 지난번에 만들어준 책장 앞 벤치에서 아주 다양한 자세로 책을 보더라고요.

때로는 침대로 뛰어들어 아주 편안한 자세로 뒹굴면서 보기도 하고요. 이런 스타일을 볼 때 아무래도 책의 전면이 보이도록 하는 것이 독서를 더 자주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책을 집안 여기저기에 조금씩 두고 있어요.

 일반책장을 전면책장으로 활용

그러다가 며칠 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책꽂이를 전면책장으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도 기둥이 있어서 기둥과 벽면을 활용해 책장을 만들어 두었던 곳인데 책을 많이 버려서 비어 있었거든요.

 

주방과 거실의 경계쯤 되는 곳인데 아주 밝은 곳은 아니라서 책을 꽃아 두어도 손이 잘 가지 않는 것 같기도 했고요.

의자가 따로 없기도 했지만요.

그래서 마침 아이들 아빠가 쓰던 낡은 의자를 이곳에 두었더니  아이들이 지나다니다가 앉더라고요.

의자가 뒤로 젖혀져서 아주 편안하거든요.

 

그래서 이참에 이 책장에 책을 책등이 보이게 꽂아두지 않고 전면이 보이게 놓아두었지요.

아이들이 먹고 버린 아이스크림 막대를 씻어 말려 두었다가 글루건으로 후다닥 붙였지요.

책도 잘 서 있고 별거 아닌데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요.

이쪽이 어두운 편이라 이쪽만 비춰주는 벽등을 따로 설치해 두면 더 좋겠더라고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배치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두어 칸 만을 활용하고 높은 곳은 먼지 앉는 게 싫어서 박스로 가려 놓았어요. 

제일 아래칸의 책들은 이제 아이들이 더 이상 보지 않는 것 같아서 내보내려고 합니다.

 

아니면 저 책들 중에 가끔씩 골라서 한 두 권 정도를 전면이 보이게 꽂아놔 보고 아이들 반응을 한 번 봐야겠네요. 

 

이제 초등학생이 된 둘째 아이가 이곳을 지나다니며 책이랑 좀 더 친해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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